(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MBC는 새 월화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1~2회 다시보기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김상중과 윤균상이 주연을 맡은 '역적'은 지난달 30일 시청률 8.9%(이하 닐슨코리아)로 출발했다.
SBS TV '피고인' 17.3%, KBS 1TV '가요무대' 10.0%, KBS 2TV '화랑' 9.7%에 이은 동시간 꼴찌의 성적이지만, 시청률이 3~4%에 머물던 전작 '불야성'보다는 배 이상의 성과를 냈다.
[https://youtu.be/hh6oeTUuksE]
MBC는 '불야성'의 참패를 딛고 '역적'을 흥행시키기 위해 이같은 선택을 했다.
조선 연산군 시대 실존했던 홍길동이라는 인물의 삶을 그리는 '역적'은 1~2회에서 주인공 홍길동의 어린시절을 흥미롭게 그려 관심이 쏠렸다.
MBC는 "'역적' 1~2회 방송의 다시보기는 MBC와 제휴된 모든 유료 플랫폼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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