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작년에 6년만의 최대실적을 올린 KT[030200]가 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전 거래일보다 1.02% 오른 2만9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이날 장 개장에 앞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1.4% 증가한 1조4천400억원으로 2011년(1조7천372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무선·인터넷·IPTV 등 주력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2.1% 늘어난 22조7천437억원이었다. 단말 판매를 제외한 실질적 매출인 서비스 매출도 20조70억원으로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