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확장세가 지속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정부 제조업 PMI가 51.3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수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51.2)는 웃돌았지만, 작년 12월(51.4)보다는 하락했다.
중국 정부 제조업 PMI는 지난해 8월 기준선 위로 올라선 뒤 6개월째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비제조업 PMI는 54.6을 기록해 전월의 54.5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는 작년 11월(54.7)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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