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일부터 총 4만여개 부품 중 자주 교체하는 7천700여개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부동액, 연료필터, 에어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등의 가격이 평균 5% 인하된다.
특히 CLS 뒷범퍼 및 S-클래스의 라디에이터 권장 소비자 가격이 각각 96만6천900원과 25만9천600원으로 전년 대비 36% 저렴해진다. E-클래스의 머플러 권장 소비자 가격도 지난해보다 약 15% 저렴한 103만4천원으로 책정됐다.
열쇠고리, 남성용 지갑 등 벤츠의 일부 컬렉션 제품도 평균 약 15% 인하된다.
벤츠코리아 서비스 앤 파츠 부문 총괄 김지섭 부사장은 "지속적인 부품 가격 인하 노력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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