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전주시 서부 시외버스 간이정류소가 8일 오전 6시 첫차부터 다시 운영된다.
지난해 7월 정류소의 매표소와 승차장 등을 고치기 시작한 지 6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김제, 부안, 정읍, 고창, 목표, 광주 등 25개 노선의 시외버스가 매일 195회 이곳을 경유한다.
신시가지 개발로 상주인구가 증가하고 전북도청, 도 교육청 등 관공서 이전으로 유동인구가 늘면서 시외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 온 전주시 서부권 주민의 시외버스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간이정류소 설치로 전주시에서 운영되는 간이정류소는 덕진동, 인후동, 호남제일문 등 모두 9개로 늘어난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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