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3일 부산을 찾는다.
그는 시민단체의 초청으로 한 달 전 부산을 방문해 특강을 한 적이 있다. 유력 대선 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의 안방인 부산을 공식적으로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당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선 후보로서 정치적 비전과 정국 현안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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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주당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상무위원과 지방의원 등 주요 당직자, 당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당내 경선 때 자신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간담회가 끝난 뒤 일본 영사관 앞에 세워진 부산소녀상을 찾는다.
저녁에는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철도차량정비단 3층 대강당에서 철도노조 부산지역본부 초청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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