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지역 공원 내 시민 편의시설 관리실태에 대한 컨설팅 감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무려 470여 건을 지적했던 도로 분야 시민안전시설 감사에 이어 두 번째 컨설팅 감사다.
감사에서는 공원 내 설치된 각종 놀이기구나 운동·편의시설 등이 관리소홀로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지를 점검한다.
범죄와 관련해 위험요소는 없는지, 점용시설 위험사항은 없는지 등을 점검해 시민에게 안전한 공원 환경을 줄 계획이다.
감사반은 시 위원회, 시·구 공원녹지과, 시민감사관 등 24명으로 구성한다.
감사 대상 공원은 모두 390곳 778만㎡며 이 가운데 59곳은 합동 조사하고 나머지 331곳은 자체 조사 한다.
성문옥 광주시 감사위원장은 "쾌적한 공원 환경 제공을 위한 감사다"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은 지속적인 감사와 점검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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