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 홈페이지를 클라우딩 컴퓨팅을 이용해 연말까지 통합 구축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지원청별 서버를 가상서버로 집적, 교육청 종합전산센터 내에 구축하고 상황에 따라 서버 할당·회수·재배치가 가능한 서버 가상화 기술 적용 등을 추진한다.
한가지 소스로 다양한 종류의 기기에 최적화한 화면을 구현하는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홈페이지를 편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교육청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지원청별로 다른 홈페이지 메뉴와 도메인, 디자인 등을 통일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시범적으로 지난달 말 서부·강동송파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통합을 끝냈으며, 연말까지 나머지 9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통합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서버 통합으로 7억4천만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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