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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7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염 시장은 1일 수원시청 시장실에서 W석 프리미엄 좌석인 골드클래스 연간회원권을 사고 나서 "선수들이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시즌 연간회원권을 가지고 더 많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2015년부터 꾸준히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있다.
지난해 FA컵 결승전 때도 1, 2차전에 모두 동행하며 팀 우승의 순간을 함께했다.
그는 "지난해 FA컵 우승을 이룬 수원 선수들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시즌도 분명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믿는다. 수원 시민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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