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유럽증시가 1일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나흘 만에 상승 출발했다.
스웨덴 볼보는 지난해 4분기 트럭 주문이 10% 증가했다고 발표한 이후 주가가 7% 넘게 급등했다.
유럽 최대의 엔지니어링회사인 독일 지멘스의 주가는 실적 전망 상향조정 이후 4.3% 올랐다.
스위스에서 3번째로 큰 은행인 율리우스 베어도 실적 호조로 5.3% 상승했다.
이날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한국시각 오후 5시 33분 현재 0.84% 올랐으며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85% 상승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5시 18분 현재 0.74% 올랐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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