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취학 대상 아동 42명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예비소집에 전체 취학 대상 아동 2만2천67명 가운데 1천309명이 참석하지 않았다.
불참 사유는 해외 체류 426명, 입학 유예 416명, 이민·장애 등으로 인한 면제 285명, 이사 87명, 홈스쿨링 23명, 입원 30명 등이었다.
하지만 나머지 42명은 전화번호나 주소 변경 등으로 불참 사유가 확인되지 않았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우선 해당 학교에서 사유를 파악하되 오는 10일까지 명확하게 알 수 없으면 지자체, 경찰 등과 협조해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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