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평창올림픽 마케팅…롯데, 특설 매장 선보여

입력 2017-02-02 10:15  

백화점 평창올림픽 마케팅…롯데, 특설 매장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롯데백화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스폰서 기업으로서 3~15일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관련 '특설 매장'을 운영한다.

본점 1층 특설 매장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활용한 인형·문구·잡화 등 롯데백화점이 개발한 단독 올림픽 상품과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올림픽 공식 의류 등 5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 품목은 카드지갑(1만 원), 파우치(2만 원), 텀블러(1만5천 원), 인형(2만 원), 노스페이스 스키재킷(17만5천 원)·티셔츠(2만8천 원)·부츠(5만5천300원) 등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은 특설 매장 '롯데 스키 체험존'에서 스키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소공동 본점에 이어 부산 본점(17일), 대구점(24일), 홍대 엘큐브점(3월 3일)도 순차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특설 매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 남성패션, 여성패션, 잡화, 식품, 리빙(생활용품) 상품군 바이어(상품기획자)로 구성된 '상품본부 라이선싱팀'을 구성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shk99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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