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는 중국의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우시앱텍과 신약 후보물질 'BBT-401'의 독성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브릿지바이오는 만성염증성 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 BBT-401을 궤양성 대장염, 다발성 경화증 등의 치료에 쓰일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계약에 따라 브릿지바이오와 우시앱텍은 동물을 대상으로 BBT-401의 안전성과 부작용 발현 여부를 확인하는 독성시험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독성시험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임상시험 신청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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