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대관령 눈꽃축제가 3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12일까지 열흘간이다.

대관령면은 '아시아 알프스'다.
눈·얼음 썰매, 눈 조각 등 산촌 겨울 문화를 테마로 1993년 시작한 대관령 눈꽃축제는 우리나라 겨울축제 원조다.
올해는 2018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점검하는 자리다.
슬로건은 '우리는 겨울에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으로 간다'로 정했다.
체류형 관광객을 위해 눈 조각 공원, 눈썰매장, 맥주 파티장 등 야간 행사를 많이 늘렸다.
황병산 사냥놀이, 꿈의 오케스트라 등 역동적인 평창 문화를 세계인에게 보여주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설원을 달리는 국제 알몸마라톤대회에는 약 1천 명이 참가한다.
세계 거리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는 거리음식 페스티벌, 주민이 펼치는 눈 나라 운동회 등 문화·관광올림픽을 미리 경험하는 자리다.
평창군 관계자는 2일 "전 세계 관광객에 선보여도 손색없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는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올림픽 유산으로 남기겠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