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작년 4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2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55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5.23% 하락한 29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31만6천원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오후 들어 실적 발표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9.7% 증가한 8천4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그러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천2억원으로 내수 부진과 치약 리콜 비용 반영, 면세점 성장률 둔화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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