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DGB대구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총한도 1조5천억원 특별대출을 한다고 2일 밝혔다.
'DGB동고동락(同Go同樂)'이란 명칭이 붙은 이 상품은 고객과 동반 성장한 대구은행이 앞으로도 고객과 즐겁게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을 상대로 5천억원씩 올 연말까지 대출한다. 그러나 한도를 소진하면 조기에 마감한다.
박인규 은행장은 "특별대출로 침체한 지역 경기가 회복해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