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0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6억원이 순유출됐다.
555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601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코스피가 2,080선까지 오르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40억원이 빠져나갔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5조7천309억원의 뭉칫돈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21조523억원, 순자산은 121조8천69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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