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3일 작년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롯데케미칼[011170]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금 매수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롯데케미칼은 작년에 전년보다 58.1% 증가한 2조5천47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종전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었던 2015년의 1조6천111억원을 갈아치운 것이다.
이도연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4분기에 영업이익 7천억원을 넘기며 분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였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10% 웃도는 수치로 4분기가 통상 비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 1분기에도 깜짝실적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수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며 목표주가 49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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