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류스타 장나라가 MBC TV 다큐멘터리의 프리젠터를 맡았다.
장나라는 'MBC스페셜'이 오는 6일 밤 11시10분 첫방송하는 3부작 'AD 2100 기후의 반격'의 프리젠터를 맡았다고 MBC가 3일 밝혔다.
'AD 2100 기후의 반격'은 MBC TV와 중국 CCTV가 공동제작한 다큐멘터리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불어닥친 기후 변화의 실상을 조명한다.
3D 가상 스튜디오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영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그로 인해 달라질지도 모르는 서기 2100년의 모습을 예측한다.
1부 '생물 대이동'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로 잘 알려진 한라산의 구상나무가 기온 상승으로 말라죽어 가는 현장, 중국 야생 판다들이 부족한 먹이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조명한다.
2부 '생존 대도전'은 13일, 3부 '도시 대변화'는 20일 밤 11시10분에 각각 방송된다.
장나라는 "시간이 갈수록 한국에서든 중국에서든 여름 무더위 때문에 활동하기 힘들었다"며 "기후변화 실상이 이렇게 충격적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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