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한코리아(이사장 이민우)는 2∼3일 서울교육대 에듀웰센터에서 '다문화 언어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주제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중언어강사연합회 소속 강사 80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KSL)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한국 문화 교육 사례, 미디어를 활용한 다문화 교수법, 그림책을 활용한 읽기 수업 기법, 수업 지도안 작성법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강연과 토론이 이뤄졌다.
원진숙 서울교대 다문화교육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다문화 언어강사들의 경쟁력을 높여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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