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3일 오후 5시 13분께 부산 강서구 식만동의 한 종이박스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연면적 978㎡ 크기의 공장 2개 동을 모두 태웠고, 30㎡ 크기의 사무실은 그을음 피해가 났다.
근로자 7명은 불이 나자 즉각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6대를 투입해 30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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