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모비스 4연승 저지…최준용 6득점에 이종현은 11점

입력 2017-02-03 20:49  

SK, 모비스 4연승 저지…최준용 6득점에 이종현은 11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슈퍼 루키'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프로농구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서 SK가 승리를 따냈다.

SK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85-8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 2순위 지명 선수인 이종현(모비스)과 최준용(SK)의 시즌 첫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경기에서 이종현은 11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최준용은 6점에 6리바운드의 성적을 냈지만 경기에서 승리한 SK 최준용이 결국 근소한 '판정승'을 거뒀다.

전반까지 48-46으로 근소하게 앞선 SK는 3쿼터에 모비스 득점을 10점에 묶고 20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모비스는 70-80으로 뒤지던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김효범의 3점 슛을 시작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에릭 와이즈가 자유투 2개 중 1개를 넣고 다시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종료 1분 8초 전에는 76-80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SK는 김선형이 2득점과 자유투 2개 등을 착실히 넣어 모비스의 추격을 따돌렸다.

김선형이 18점, 테리코 화이트는 29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SK는 이날 이겼지만 13승 23패로 여전히 8위에 머물러 있다.

4연승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모비스는 18승 18패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