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지적 재조사 비리' 의혹 무안군청 압수수색

입력 2017-02-03 21:02   수정 2017-02-03 21:04

검찰, '지적 재조사 비리' 의혹 무안군청 압수수색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3일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무안군청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무안군 종합민원실과 6급 공무원 A씨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파일, 서류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A씨가 지적 재조사 업체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적은 토지의 위치, 형태, 면적, 용도, 소유관계를 고시하는 것을 말한다.

무안군은 연안정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일어난 특혜 의혹으로 지난해 12월 29일에도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와 관련, 김철주 무안군수의 친형이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검찰은 김 군수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지만 김 군수는 연관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