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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몰수패 판정에 관한 볼리비아의 항소를 기각했다.
FIFA는 4일(한국시간) "FIFA 항소위원회는 볼리비아 축구협회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라며 "볼리비아는 FIFA 징계위원회의 결정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라고 발표했다.
볼리비아는 2018 러시아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무자격 선수 넬슨 카브레라를 투입해 페루전에서 2-0 승리, 칠레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FIFA 징계위원회는 두 경기 모두 볼리비아의 0-3 몰수패 조처를 내렸고, 아울러 1만2천스위스프랑(약 1천380만원)의 벌금도 부과했다.
볼리비아 축구협회는 FIFA의 결정에 불응해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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