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창춘 야타이가 왓퍼드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27)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창춘 구단은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갈로의 슈퍼리그 진출은 지난달 영국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이갈로의 이적료는 1천710만 파운드(약245억원)로 1월 이적시장에서 계약규모 전체 7위를 기록했다.
이갈로는 창춘과 2020년까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갈로는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왓퍼드에서 뛰었다.
이 기간 91경기에 나와 33골을 넣었다.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선 A매치 12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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