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20억원이 순유출됐다.
459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1천79억원이 환매로 이탈하며 순유출 폭은 전날(46억원)보다 커졌다.
코스피가 2,070선에 머무르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67억원이 빠져나갔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4천965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22조5천488억원, 순자산은 123조2천894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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