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제군 관광객 167만명…전년보다 30만명 늘어

입력 2017-02-05 11:36  

작년 인제군 관광객 167만명…전년보다 30만명 늘어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지난해 강원 인제군을 찾은 관광객 수가 전년보다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군은 지난해 지역 내 32개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167만800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136만2천400여명보다 30만8천400명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은 백담사로 78만1천8명이 방문했다.

이어 원대리 자작나무 숲 22만7천886명, 장수대 12만2천333명, 점봉산 곰배령 7만419명 등이다.

특히 모험레포츠연수원 관광객은 1만4천218명으로 전년도 2천586명보다 5배 이상 늘었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도 2014년 11만명에서 지난해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밖에 산촌민속 박물관 6만259명, 박인환 문학관 6만346명, 인제 스피디움 5만6천952명, 여초서예관 1만8천78명, 한국 시집박물관 1만2천950명 등이다.

관광객 증가는 인제군이 국내외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상품을 확대 개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제군 관계자는 "올해도 주요 관광박람회 참가와 모험레포츠 종합이용권 온라인 판매 확대, 관광 정보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j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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