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집을 나간 70대 여성이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구조대원이 밤새 금정산 일대를 수색했다.
5일 오후 8시 54분께 김모(78·여)씨가 외출한 뒤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김씨 가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이 김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결과 부산 금정구 범어사 인근의 한 사찰 부근에서 마지막 신호가 잡혔다.
경찰과 119구조대원 100여 명은 사찰 주변과 금정산 일대를 밤새 수색했지만 김씨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다시 수색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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