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6일 오전 4시 30분께 충북 옥천군의 한 아파트 단지 앞 편도 1차로 도로에서 A(66)씨가 몰던 택배 트레일러가 길가 주차된 차량 1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트레일러가 들이받은 차량에 탑승자가 없었고, 인근을 지나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운전을 하는데 갑자기 팔과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 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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