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이마트[139480]가 작년 4분기 '깜짝실적'과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조정에 힘입어 6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2.21% 오른 20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장 출발 직후 20만9천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3일 연결기준 작년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천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6천739억원으로 10.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9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NH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었다면서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렸다.
KTB투자증권도 이마트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17%나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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