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인기를 끈 배우 김유정(18)이 대만에서 첫 팬미팅을 열었다.
김유정은 지난 4일 대만 ATT 쇼박스에서 '김유정 퍼스트 메모리 인 타이완'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고 소속사 싸이더스HQ가 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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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이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팬미팅을 열게 된 김유정은 드라마 명장면을 돌아보며 팬들과 대화했다.
극중 남장여자 내시 홍라온을 연기했던 그는 2부 순서에서는 한복을 입고 나와 드라마 OST '내 사람'을 불렀고, 독무도 선보였다.
김유정은 "그 동안 많은 분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다"며 "정말 감사드리고 더 많은 분께 웃음과 행복, 큰 복을 가져다주는 사람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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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은 지난 연말 감기몸살과 스트레스성 쇼크가 잇따르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었다. 병원에 입원하느라 '2016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등 한 달여 스케줄을 조정해야 했던 그는 건강을 회복하고 지난달 말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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