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김원관(57) 대한스쿼시연맹 명예회장이 아시아스쿼시연맹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
김 명예회장은 5일 홍콩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스쿼시연맹 정기총회 부회장 선거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스쿼시연맹이 6일 밝혔다.
선출된 3명의 부회장 중 최다 득표자인 김 명예회장은 자동으로 수석부회장과 경기위원장 직을 겸하게 됐다.
김 명예회장은 2012년부터 아시아스쿼시연맹 수석부회장과 경기위원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스쿼시연맹과 생활체육스쿼시연합회 통합 이후 초대통합회장으로 선출됐으나 회장직에서 자진 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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