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CJ오쇼핑[035760]이 실적개선 기대감을 안고 7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CJ오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3.39% 오른 17만9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오쇼핑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492억원, 같은 기간 취급고는 14.1% 늘어난 98천9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증권사들은 CJ오쇼핑의 작년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웃돈다면서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회사가 대규모 상각 처리를 4분기에 반영해 향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22만원으로 10% 상향조정했다.
HMC투자증권도 CJ오쇼핑이 성공적인 채널 다각화와 상품력 강화로 취급고와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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