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다케시마의 날'까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 규탄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동호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민경선 회장과 윤화섭·안혜영 회원 등 3명은 7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독도는 우리 땅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한다'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대사관 앞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오전 8∼10시 2시간 동안 돌아가며 시위를 펼쳤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34명) 회원들은 21일까지 돌아가며 1인시위에 나설 계획이다.
마지막 시위 다음 날인 2월 22일은 일본 시마네현이 1905년 독도를 일방적으로 편입한다고 고시한 날이다. 시마네현은 2006년부터 이날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해 매년 현 차원의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건립(2011년 12월 14일) 6주년인 오는 12월 14일 독도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기로 하고 모금운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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