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제백신연구소(IVI)는 7일부터 나흘간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제19차 환태평양 국제신종감염병(EDI) 콘퍼런스'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일본 의학 연구 협력 프로그램(USJCMSP)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신종 감염병 위협에 대응해 연구 협력을 촉진하고 감염 질환 연구를 함께 논의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세균성·기생충 질환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항생제 내성 문제를 다루고 급성호흡기감염(ARI), 암, 콜레라 등의 최신 연구 등도 소개한다.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세계 보건에서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인 항생제 내성 관련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게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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