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5인 내세운 '하숙집 딸들', 첫방 앞두고 티저 공개

여배우 5인 내세운 '하숙집 딸들', 첫방 앞두고 티저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여배우 5명의 동반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이 첫 방송을 앞두고 7일 포털사이트 네이버(http://tv.naver.com/v/1428246)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하숙집 딸들'에는 스타 여배우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가 출연한다. 여기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방송인 박수홍과 토크쇼에 능한 개그맨 이수근까지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티저 영상은 하숙집 주인이자 엄마인 이미숙부터 첫째 딸 박시연, 둘째 딸 장신영, 셋째 딸 이다해, 막내딸 윤소이를 소개하고 있다.

영상에선 'KBS 드라마 하숙집 딸들'로 처음 소개되지만 이내 거짓임이 드러나고 '리얼토크 버라이어티 하숙집 딸들'로 바뀌어 어떤 예능이 탄생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여배우의 이미지를 던져버린 이미숙의 화끈한 입담과 여배우들끼리 꼬인 족보를 풀어내는 과정이 영상에 담겨 웃음을 준다. 여배우들이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드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14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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