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섭 강원도의원 "현수막 들고 다니는 데 그치지 말아야"
(춘천=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심영섭 강원도의회 의원(강릉·무소속)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간부 공무원,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원, 도의원부터 입장권 구매에 앞장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7일 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현수막이나 들고 다니는 홍보에만 그치지 말고 우리부터 솔선해야 다른 사람에게 입장권 구매를 호소할 수 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변화란 보통 사람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지고 요구했을 때 일어나는 것'이라는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고별 연설을 인용하고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고위 공직자와 지방의원이 앞장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 평창올림픽 입장권 예매신청은 9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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