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회식이 7일 강원도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강원도, 경기도, 서울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880명(선수 421명, 임원 등 관계자 459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7일부터 10일까지 장애의 장벽을 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에서 선수 대표 선서는 알파인스키 양재림(22·국민체육진흥공단)과 그의 가이드인 고운소리(22·국민체육진흥공단)가 맡았다.
대회 첫 금메달은 6일 사전경기로 치러진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나왔다.
여자 5㎞ 프리 시각 종목에서 봉현채(14·서울)가 1위를 차지했다.
봉현채는 7일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2.5㎞ 클래식 시각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대회 관련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http://14thwinter.koreanpc.kr), 블로그(http://blog.naver.com/kosad_blog),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osadp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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