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OCI 올해 영업이익 대폭 개선"

입력 2017-02-08 08:39  

신한금투 "OCI 올해 영업이익 대폭 개선"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OCI[010060]의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8일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 10만5천원을 제시했다.

이응주 신한금투 연구원은 "올해 OCI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5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폴리실리콘 판매가는 정체되겠지만, 물량이 늘어나고 공정 개선으로 원가도 더 내려갈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소 매각도 이익 증가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대형 업체가 증설에 나서지 않고 중국에서는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등 폴리실리콘 공급과잉 상황이 해소되고 있다"며 "폴리실리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6.2%포인트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자산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과 저평가된 주가도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 24억원에 대해서는 "시장 기대치보다는 못하지만 재고평가 손실 등 일회성 비용 221억원을 제외하면 실질 영업이익은 197억원"이라며 "폴리실리콘은 판매량 증가로 흑자 전환했고 화학 부문은 연성 우레탄 원료(TDI)의 스프레드(제품-원료간 가격차) 개선 덕에 이익률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inishmor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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