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을 상대로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이 확산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70여곳의 지자체에서 온라인으로 '스마트 민방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집합훈련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출석확인 대기시간을 없애고 훈련의 내실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된 것으로, PC와 스마트폰 등에서 본인 인증만 거치면 어디서나 1시간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화생방·심폐소생술·인명구조·지진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객관식 평가를 합격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개그맨 김학도가 출연해 흥미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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