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해 울진군에 지방세 672억원을 냈다고 8일 밝혔다.
2007년부터 작년까지 10년간 원전 운영과 가동으로 지방소득세, 지역자원시설세 등 지방세 4천183억을 내 울진경제에 크게 기여했다.
발전량 kWh당 1원인 지역자원시설세는 418억원으로 경북도와 울진군이 35%와 65%를 가진다.
한울원전은 국내 원전 25기 가운데 6기를 운영하고 2기를 건설 중이다. 작년 총 발전량은 418억㎾로 국내 총 발전량(5천288억㎾)의 8%를 담당하고 있다.
울진군은 건설 중인 신한울 1·2호기를 가동하면 지방세 수입이 더 늘어나 지방재정과 군민복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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