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국군체육부대 여자축구팀이 2년 연속 충북 보은을 연고로 여자축구 실업리그(WK리그)에 참가한다.
보은군은 8일 군청에서 정상혁 군수,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오규상 여자축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팀과 연고 협약을 했다.
이 팀은 작년부터 '보은상무' 유니폼을 입고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작년 리그에서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미연 보은상무 감독은 "올해 리그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착실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올해 WK리그는 작년과 동일하게 7개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팀별로 28경기씩 치르는데, 보은상무는 이 중 14경기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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