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생', '마음의 소리' 등 국내 인기 웹툰을 소재로 한 기념우표가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웹툰 캐릭터를 그린 기념우표 '한국의 웹툰' 4종 총 48만 장을 10일부터 전국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그대를 사랑합니다'(강풀), '마음의 소리'(조석), '미생'(윤태호), '신과 함께'(주호민) 등 4개 작품이 이번 기념우표의 소재로, 각 우표는 사용이 편리하도록 스티커 형태로 제작됐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발행으로 전 연령층이 웹툰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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