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는 자사가 지원하는 '파트너 크리에이터'의 누적 구독자 수가 7천만명, 월 조회수 10억회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다이아 티비는 지난 1월 기준 유튜브와 자사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며 시청자들은 다이아 티비 콘텐츠를 1분당 2만3천148회 시청했다고 설명했다.
2013년 국내 최초로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을 시작한 다이아 티비는 파트너 크리에이터에게 전용 스튜디오, 동영상 제작 기법 강의 등을 제공하고 광고·협찬을 연결해 이들의 수익 창출을 돕고 있다.
현재 다이아 티비가 보유한 파트너 크리에이터는 1천100팀으로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다이아 티비는 "키즈 콘텐츠 분야 신인 발굴, 뮤직 분야 크리에이터 간의 콘텐츠 협업 등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디지털 한류 전파를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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