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LH 뉴스테이 공모…화성 동탄 등 2천725가구

입력 2017-02-09 11:00  

올해 첫 LH 뉴스테이 공모…화성 동탄 등 2천725가구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 동탄2, 시흥 장현, 평택 고덕, 대구 신서 등 4개 택지지구에서 2천725가구의 LH 뉴스테이 8차 공모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LH 뉴스테이 공모 사업은 LH나 공공기관이 조성한 택지지구 내 부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입지 환경이 좋고 인허가가 신속히 이뤄져 건설업계의 관심이 높다.






앞선 7차례의 공모를 통해 19개 단지 1만8천가구의 뉴스테이가 LH 공모사업으로 결정된 바 있다.

화성 동탄2지구에는 4만4천935㎡ 부지에 전용면적 60~85㎡ 아파트 762가구가 건립된다.

지구 내 문화복합시설과 수변상업시설 등이 조성되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와 인접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흥 장현지구(5만469㎡)에는 60~85㎡ 아파트 826가구가 공급된다.

부지가 대규모 근린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서울과 인천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평택 고덕지구(4만9천32㎡)에 들어서는 60~85㎡ 419가구, 85㎡ 초과 241가구 등 총 660가구의 뉴스테이는 인근 고덕 첨단산업단지 근로자에게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되는 산단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대구 신서지구(2만1천213㎡)에는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477가구가 건립된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부터는 재능기부 특별공급 대상에 피트니스 센터 운영 강사 등을 추가하도록 권장했다.

또 최근 늘어난 주차수요를 고려해 가구당 최소 주차대수를 1.2대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국토부와 LH는 10일 민간 사업자 공모를 시작해 4월 1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4월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 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사업 협의를 거쳐 임대 리츠를 설립하고 주택기금출자 심사를 받아 영업인가를 받은 후 착공하게 된다.

LH는 상반기 8천가구, 하반기 4천가구 등 올해 총 1만2천가구의 뉴스테이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주요 공모 후보지는 양주 옥정 1천304가구, 인천 검단 915가구, 하남 감일 866가구, 고덕 강일 809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597가구 등이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