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는 라디오 90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여의도 KBS 본관2층 시청자 광장에서 특별 전시회를 연다.
라디오의 역사를 훑는 이번 전시회에는 경성방송국을 시작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 전시, 과거 녹음부조 재현, 최고(最古) 라디오 녹음 자료 청취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라디오 현재의 모습으로는 뉴미디어 플랫폼을 대상으로 하는 라디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 실시간 얼굴인식, CG 합성시스템 카모카모와 '보이는 라디오'의 결합 소개 및 체험장이 준비된다.
KBS는 "라디오기술 발전의 변화를 관람하면서 어른들은 추억 속으로, 젊은 세대는 조부모님, 부모님 세대의 친밀했던 매체인 라디오를 통해 잠시나마 시간 여행을 해볼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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