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세포치료제 기업 녹십자랩셀[144510]은 안정성 높은 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효율적인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혈소판 용해물을 사용해 면역세포의 일종인 NK세포의 증식률과 세포독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그동안 배양이 어려웠던 NK세포의 배양 및 증식이 상대적으로 수월해져 치료제의 대량생산과 생산비 절감이 가능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황유경 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안정적인 세포 증식을 유도하면서 생산량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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