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동 더쉴2단지·3.3㎡ 최고가는 봉선동 한국아델리움 3차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지난해 광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가격이 8억9천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 사이트 사랑방 부동산이 최근 5년간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싼 아파트는 남구 봉선동 더쉴2단지(187㎡)로 8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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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입주한 이 아파트는 입주 첫해 최고 가격인 6억230만원과 비교해 비해 2억7천만원가량 올랐다.
2011년 광주지역 최고가 아파트는 7억9천833만원이었던 남구 봉선2차 남양휴튼(231㎡) 1곳이었다.
지난해에는 7억원을 넘는 아파트가 무려 37곳으로 늘어나는 등 고가 아파트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아파트는 봉선동과 수완동에 있다.
지난해 광주 아파트 3.3㎡당 최고가는 2천102만원을 기록한 남구 봉선3차 한국아델리움(84㎡)으로 조사됐다.
2012년 분양된 봉선3차 한국아델리움은 3.3㎡당 평균 820만원에 공급되면서 그 해 유일하게 분양가 800만원을 넘은 단지였다.
2011년 아파트 가운데 3.3㎡당 거래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남구 봉선2차 남양휴튼(181㎡)으로 1천174만원이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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