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9일 오전 10시 42분께 대구 달서구 환경공단 서부하수처리장에서 작업하던 A(33)씨가 고무 재질인 대형 컨베이어 벨트에 끼었다.
하청업체 직원인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는 처리장 내 고압처리 사무소에서 하수 찌꺼기를 건조해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업체 과실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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