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쎌바이오텍[049960]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 증가한 583억원, 순이익은 5% 늘어난 183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듀오락'의 유통 채널이 확대되고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뉴트라 듀오락'이 시장에 무난히 안착하면서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올해는 영유아용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과 여드름 피부용 화장품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라며 "유통망을 확장하고 판매 조직을 강화해 성장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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